친일 행위 최남선 작곡 ‘총후의 노래’ 가사 발견
동아일보

친일 행위 최남선 작곡 ‘총후의 노래’ 가사 발견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자 최남선 작곡 ‘총후의 노래’ 가사가 처음 발견됐다.총후의 노래는 강제 징용자와 문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태평양 전쟁 참여를 독려했던 노래다. 27일 한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 총독부는 문화인에게 접근해 도움받거나 주기도 했다. 해방 후 이런 문화인은 때에 따라 친일파 인물로 간주하기도 하고 때로는 애국자로 인정받기도 했다.최남선은 춘원 이광수, 벽초 홍명희와 함께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그는 시인·번역가·역사학자·문인으로서 남긴 공로도 적잖다.친일 행위의 하나로 ‘총후의 노래’를 들 수 있다. 만주사변 후 급변하는 정세에 부응해 조선인의 공감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데 공헌했다. 총후는 조선인을 가르쳤다는 뜻이다. 총은 총(조선인 군인)을 매고 일선에 싸우는 자를 말하고 후(후방에 있는 조선인)는 전쟁 승리를 위해 총단결하는 조선인을 뜻한다. 전방에서 싸울 때 후방에 사는 국민을 총후라고도 했다.가사를 보면 ‘언덕에 마소(馬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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