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이준석
오마이뉴스

부산행 이준석 "빨간색이 빨간 점퍼 못 입어" 쓴소리

6.3 지방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부산 지원전이 이어진다. 여론조사상 출렁이는 민심에 그는 "홍길동도 아니고 빨간색이 빨간색을 못 입는다. 이게 말이 되느냐"라며 출렁이는 '보수텃밭' 상황을 비꼬기도 했다. 27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당원 간담회 형식으로 치러진 정이한 부산시장 예비후보 발대식에서 나왔다. 지난 2월 28일에 이어 다시 정 후보에게 힘을 보탠 그는 "공교롭게도 제가 4년 전에 그 빨간 팀에서 대장을 해봐서 안다. 그때 누가 그 색이 부끄럽다고 한 적이 있느냐"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언급한 '4년 전'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를 맡았을 때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당시 국민의힘은 이 대표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렀다. 당내 갈등으로 탈당한 뒤 개혁신당을 만든 이 대표는 다시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다. 두 당을 다 겪은 그는 "4년 만에 그들이 퇴보한 것"이라며 최근 국민의힘 위기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날 발언의 소재가 된 빨간색 점퍼는 실제 사실이기도 하다. 흰색으로 꾸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선거전 곳곳에 등장하자 지역 언론은 '빨간색 대신 흰색, 국힘 색(色)다른 후보들(제주의소리)', '빨간 점퍼 입기 겁난다, 국힘 후보들 아우성(부산일보)' 등의 소식을 보도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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