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의 봄은 익숙한 클래식 뒤에 숨겨진 낯선 설렘을 발견하는 계절이다. 거장의 예술을 손에 잡힐 듯 마주하고 역사적 건축물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등 빈의 속살을 만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최근 빈관광청은 가장 빈다운 봄을 만나는 방법으로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마주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현지인의 일상이 녹아든 명소들을 소개했다.6월까지만 허용되는 부르크 극장 클림트 천장화 투어올봄 빈에서는 수십 미터 높이의 천장 아래에서 고개를 젖혀 감상하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초기 걸작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럽 최대 규모의 연극 무대인 ‘부르크 극장’이 개관 2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투어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극장 천장 수리를 위해 설치된 특수 구조물은 거장의 예술 세계 바로 곁으로 인도하는 공중 산책로가 되었다.‘부르크 극장’은 오스트리아 빈에 자리한 유럽 최대 규모의 국립 극장이다. 극장은 천장 높이까지 직접 올라가 작품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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