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보기술(IT) 업계와 애플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맥북병’이라는 말이 있다. 맥북 특유의 디자인과 맥OS(운영체제)의 매끄러운 사용경험에 매료돼 앓게 되는 일종의 상사병이다. 완치법은 오직 ‘구매’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애플이 새로운 라인업 ‘맥북 네오(MacBook Neo)’라는 합리적 치료제를 내놨다.평생 윈도에 길들여진 직장인에게 맥북으로의 외도는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다. 실제로 맥북 네오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한동안 윈도와는 판이한 조작법 탓에 당혹스러운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적응은 순식간이었다.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으로 이어지는 ‘애플 생태계’의 연동성은 윈도 PC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였다.◆100만원 아래로 떨어진 맥북의 유혹…단순 사무용으로는 충분한 성능맥북 네오의 가장 큰 강점은 가격이다. 애플 제품군에서 보기 드문 99만원(기본형 기준)이라는 가격표는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췄다.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에 시트러스, 인디고 등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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