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가장 수혜를 많이 본 나라는 러시아라는 분석이 나왔다.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길어지면서 중동산 석유·가스 공급이 차단되자 인도·중국 등 소비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대체재로 러시아산을 사들이고, 서방의 대(對) 러시아 제재도 일시적으로 해제됐기 때문이다. 실제 러시아 우랄산 원유는 이란 전쟁 전인 지난 1∼2월 배럴당 평균 52달러(약 7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