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과거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던 중국의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생계유지를 위해 선정적인 댄스 영상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2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기계체조 전 중국 국가대표 우리우팡(31)은 “당시에는 정말 갈 곳이 없다고 느꼈다”며 1년 전 논란이 된 영상의 제작 배경을 털어놨다. 과거 그는 중국의 대표 온라인 유통망 더우인(중국 틱톡)에 짧은 치마와 스타킹을 입고 춤추는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바 있다.우리우팡은 현역 시절 평균대와 이단평행봉 종목에서 월드컵 금메달 여러 개를 목에 걸었던 세계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 선발전 도중 목 부상을 당하며 올림픽에서의 꿈이 좌절됐고, 2013년 은퇴 후 체육대학에 진학하며 평범한 삶을 꿈꿨다.비극은 대학 졸업 후 시작됐다. 그녀는 안정적인 코치직 대신 은퇴 자금을 받아 가족의 자택 마련에 보태고 체조 강사로 일했다. 그러나 어머니가 병에 걸리면서 거액의 치료비가 발생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