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정자 오래 머물수록 임신 가능성 ↓”…금욕, 정자 생존력·운동성에 영향
동아일보

“체내에 정자 오래 머물수록 임신 가능성 ↓”…금욕, 정자 생존력·운동성에 영향

남성이 금욕 기간을 길게 갖는 것보다 자주 사정하는 것이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영국 옥스퍼드대 생물학자 크리쉬 상비 박사팀은 정자의 체내 저장 기간이 임신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약 5만5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115건의 인간 대상 연구와 30종의 비인간종을 대상으로 한 56건의 연구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 연령과 상관없이 정자가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자의 DNA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져 정자의 생존력과 운동성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453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금욕 기간이 48시간 미만이었던 그룹의 임신 성공률은 46%였던 반면, WHO 권고에 따라 2~7일간 금욕한 그룹은 36%에 그쳤다.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는 난임 검사나 체외수정(IVF)을 앞둔 남성들에게 2~7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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