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탄광 희생자 발굴 중 숨진 '웨이 수' 추모제, 대구서 열려
오마이뉴스

장생탄광 희생자 발굴 중 숨진 '웨이 수' 추모제, 대구서 열려

일제강점기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에 있는 장생탄광(長生炭鑛·조세이탄광)에서 수몰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유골을 발굴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갔다가 숨진 대만 다이버 웨이 수(徐巍·닉네임 '빅터')씨에 대한 추모제가 대구에서 열렸다. 28일 대구 남구 이천동 관오사(주지 도휘스님) 대법당에서 '장생탄광귀향추진단(귀향추진단)' 주최로 열린 '일본 장생탄광 수몰자 183위 합동 천도제 및 고 빅터 웨이수 49재'에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생탄광 희생자 후손인 전영복씨, 불교계 인사와 원유술 신부, 박정우 장로, 당가본 대구화교중고등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 의원과 윤재옥 의원(국민의힘)은 근조기를 보내 추모했고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 대구 종교간 대화 원로모임 등은 조화를 보내 추모의 마음을 보탰다. 장생탄광은 해저탄광으로 지난 1942년 2월 3일 수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조선인 강제노동자 136명을 포함 183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이 75명이고 북한 출신도 5명이나 있다. 빅터씨는 지난 2월 7일 오전 태국 잠수사와 함께 바닷속 피아(환기구)를 통해 들어갔다가 장비 문제로 1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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