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성과급 협상을 재개한 지 사흘 만에 교섭이 결렬되면서,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판단이 향후 노사 간 협상 국면에 변수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노조는 사측의 불성실 교섭을 비판하며 지노위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지노위의 판단 결과에 따라 양측의 협상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최승호 위원장은 지난 27일 “사측의 불성실 교섭과 관련해 지노위에 판단을 받기 위해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5일부터 실무 및 집중 교섭을 벌여왔다.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의 상한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견해차가 이어져 교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현재 삼성전자는 OPI에 연봉 50% 상한을 두고 있는데 노조는 이를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다.사측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10% 기준 상한 폐지를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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