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부터 전곡항까지…봄 맞아 둘러보기 좋은 포구 명소
동아일보

소래포구부터 전곡항까지…봄 맞아 둘러보기 좋은 포구 명소

봄의 전령 개나리와 벚꽃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자 바다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서해와 맞닿은 인천과 경기 지역 항·포구에는 풍어를 기원하며 조업에 나선 어선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떄가 왔다. 자연히 갯내음을 실은 봄바람과 붉게 물드는 일몰을 따라 항·포구를 찾는 나들이도 제철이다. 막 잡아 올린 주꾸미, 밴댕이, 꽃게, 바지락 등 제철 수산물을 맛보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재래 어시장, 마리나 보러 항구로인천에는 바다 위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수산물시장 ‘파시(波市)’의 흔적을 간직한 포구와 부두가 많다. 파시는 ‘바다 물결 위에서 열리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어선들이 모이는 시기에 맞춰 바다나 포구 인근에서 일시적으로 형성되는 수산물 거래 장터를 뜻한다.이 가운데 남동구 소래포구는 매년 5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다녀가는 수도권 관광명소다. 매일 수로를 따라 크고 작은 고깃배가 오가고, 물때에 맞춰 배에서 내린 수산물을 파는 재래 어시장이 열린다. 소래포구는 일제강점기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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