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으로의 초대…서커스·드론·불꽃쇼로 물드는 에버랜드
동아일보

환상으로의 초대…서커스·드론·불꽃쇼로 물드는 에버랜드

26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Wings of Memory)’가 시연됐다. 먼저 아르헨티나에서 온 곡예사가 공중그네에 매달려 우아한 무용을 선보였다. 의자에 거꾸로 매달려 발레리나처럼 원을 그리듯 빙그르르 돌더니, 천장에 매달린 긴 로프를 잡고 꼬아 가면서 더 높은 곳으로 향했다. 공중그네를 뜻하는 ‘트래페즈’ 곡예가 끝나자, 남성 곡예사들이 등장했다.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막대를 들고 공중으로 던지는 등 아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다음 달 1일부터 에버랜드에선 ‘태양의 서커스’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곡예 디자이너, 코치 등 20명의 연출진이 제작에 참여한 서커스 공연을 선보인다. 정세원 에버랜드 엔터테인먼트그룹장은 “국내에선 대부도 동춘서커스나 제주도 아트서커스를 제외하면 서커스를 볼 기회가 거의 없다”며 “태양의 서커스 같은 아트 서커스를 보려면 해외 팀의 내한을 기다려야 했다”며 공연을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