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에서 수주간 이뤄질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 제31 해병원정대 2500명과 해군 1000명을 태운 강습상륙함이 전날 중동 해역에 도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만 명의 지상군 병력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은 이란과의 휴전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군사 압박 강도 역시 올리는 모양새다. 이란은 “미군이 이란에 발을 디딘다면 불태우겠다”며 맞섰다.WP는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이란에서 수주간 진행될 잠재적 지상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면적 침공은 아니지만 특수작전부대와 정규 보병 부대가 혼합된 형태의 기습 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의 석유 수출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안을 점령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는 것. 예상 작전 기간에 대해 당국자들은 몇주부터 2개월 정도까지를 거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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