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의 석유를 장기적으로 장악하고 싶다며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 섬 점령 가능성을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내 바람은 이란의 석유를 접수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구상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체포한 뒤 석유 산업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에 비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중동이 위기에 빠지고 한 달 만에 국제유가가 50% 이상 급등한 가운데 나왔다. 그는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란 석유를 차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내 일부 멍청한 사람들이 ‘왜 그러느냐’고 말한다. 그들은 멍청한 사람들”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 섬 점령을 위해 해병대와 공수사단 병력 등 1만 명 규모의 추가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쩌면 하르그 섬을 점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많은 선택지가 있다”며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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