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연휴를 맞아 러닝과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몸이 더위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탈수와 열피로, 심혈관 이상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은 연휴 첫날인 23일엔 23도, 24일엔 27도, 25일엔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최근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도 이미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0대 남성이 지난 15일 온열질환으로 숨졌으며, 이는 관련 감시체계 도입 이후 가장 이른 시기의 사망 사례다.전문가들은 이맘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으로 ‘열 적응 전 무리한 운동’을 꼽는다. 일반적으로 신체가 고온 환경에 적응하려면 1~2주 정도가 필요한데 갑자기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 평소와 같은 강도의 운동도 몸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임지용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더위 속 격렬한 운동은 열탈진뿐 아니라 근육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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