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와 관련해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박민식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정부·여당이 도를 넘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역사적 상처를 건드려 광주 시민들의 반발이 매우 거센 상황인데도, '주홍글씨'나 '인민재판'이란 표현을 동원했다. 추가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박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스1>의 '민형배 "스타벅스 대가 치르게 할 것"…신세계 광주 4조 사업 불똥?' 기사를 공유한 뒤 "스타벅스의 마케팅 과실에 대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상식의 선을 넘어, 선거판을 뒤흔들려는 위험한 전체주의적 광기로 치닫고 있다"라고 지적하는 글을 게시했다. 스타벅스가 사과와 대표이사 경질로 책임을 졌고, 이후 평가는 소비자의 몫이며 기업에 잘못이 있다면 법·절차에 따라 책임을 물으면 되는데도 정치권·행정부가 문제를 확산하고 있단 주장이다. 박 후보는 "권력이 직접 기업에 '주홍글씨'를 새기고, 온 국가기구를 동원해 처단한다. 이것은 법치의 포기이자 국가가 앞장선 사적 제재-21세기 대한민국의 인민재판"이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특히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한 민주당 소속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발언, 광주 복합쇼핑몰·스타필드 투자 차질 위기 등을 열거하며 "기업을 응징하겠다는 정치 보복이 정작 광주 시민의 일자리와 삶을 인질로 잡은 것이다. 이것이 광주를 위하는 길이냐"라며 마치 시민의 편에 선 듯한 발언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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