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구성된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인 삼성전자 노조동행에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했다. 이에 DX 중심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와 동행은 22일 “정당한 투표권을 보장하라”며 투표 배제를 강행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사측을 향해선 “2026년 졸속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삼노와 동행 집행부는 이날 삼성전자 수원캠퍼스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1만2000명의 결집이 두려운가. 초기업노조의 치졸한 투표 배제 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20일 대다수 노조의 염원을 외면한 채 독단적인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며 “DX 부분을 철저히 패싱하고 차별하는 이번 합의안의 실체가 드러나자 분노한 일터의 노동자들은 민주적인 심판을 위해 동행 노조로 대거 결집했다”고 말했다.이어 “단 하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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