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유럽 내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인 폴란드 지도부를 잇달아 충격에 빠뜨린 급격한 정책 변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폴란드에 미군 병력 5000명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고 밝히자, 뉴욕타임스(NYT)는 이렇게 논평했다. 불과 8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 국방부의 폴란드 배치 취소 결정을 뒤집자, 이를 꼬집은 것. 앞서 13일 미 국방부는 폴란드로 향할 예정이던 4000명 규모의 미 육군 여단 배치를 전격 취소했다. 미 언론들은 다소 즉흥적이고 정치적 이해관계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래적 안보관’이 유럽 안보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아시아 등 다른 동맹들에 불안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 국방부가 13일 4000명 규모의 미 육군 병력 배치를 갑작스레 취소할 당시 이미 해당 부대의 장비는 폴란드 현지에 도착한 상태였다. 파견 대상 병력이 수개월간 해당 임무를 준비해 온 상황이었기에 논란은 증폭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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