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반 개 먹었는데?”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참외는 한 조각에서 끝나기 어렵다. 껍질을 깎아 접시에 올려두면 처음엔 몇 조각만 먹으려던 마음이 금방 흐트러진다. 차갑고 아삭한 단맛에 식사 뒤에도 손이 한 번 더 간다. 참외는 여름 과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요즘은 봄부터 과일 매대에서 쉽게 보인다.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