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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언어로 하나의 이야기… 아비뇽에 울릴 ‘작별하지 않는다’ | Collector
서로 다른 언어로 하나의 이야기… 아비뇽에 울릴 ‘작별하지 않는다’
동아일보

서로 다른 언어로 하나의 이야기… 아비뇽에 울릴 ‘작별하지 않는다’

해마다 7월이면 프랑스 남부의 오래된 도시 아비뇽엔 세계에서 수많은 공연 예술가와 평론가, 관객들이 몰려든다. 공연장은 물론이고 길거리와 학교 체육관까지 도시 전체를 무대로 바꾸는 ‘아비뇽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아비뇽 페스티벌의 가장 상징적 공간인 ‘교황청 극장’에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배우 이혜영이 무대에 올라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낭독한다면 어떨까. 올해 축제에선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된다. 아비뇽 페스티벌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의 공식 초청 언어(Guest Language)를 ‘한국어’로 선정했다. ‘공식 프로그램’ 무대에선 한국의 7개 단체가 마련한 공연 작품 아홉 편을 선보인다.● 한국어, 아시아 최초 선정 아비뇽 페스티벌의 초청 언어가 한국어로 선정되면서, 주최 측은 올해 공연 프로그램의 약 20%를 한국어 관련 작품으로 구성했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초청 언어 프로그램은 특정 언어권의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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