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고비 복합제 ‘카그리세마’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동시 해소하는 최초의 아밀린·GLP-1 복합제가 될 잠재력을 보였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5~8일(현지 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ADA 2026)에서 카그리세마 3상 임상시험 ‘REIMAGINE 1~3’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카그리세마는 아밀린 유사체인 카그릴린타이드와 GLP-1 작용제 세마글루티드를 결합한 주 1회 피하주사 복합 신약이다. 현재 세마글루티드 성분은 비만 치료용으론 위고비, 당뇨병 치료용으론 오젬픽으로 판매되고 있다. 노보는 세마글루티드 다음 단계 중 하나로 아밀린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아밀린은 식사 반응으로 인슐린과 함께 분비되는 췌장 호르몬으로, GLP-1과 보완적 역할을 한다. 노보는 작년 12월 FDA에 체중 관리용으로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4분기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결과, REIMAGIN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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