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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속 ‘거문고 장식’ 추정 유물, 왕 목관 장식으로 확인 | Collector
무령왕릉 속 ‘거문고 장식’ 추정 유물, 왕 목관 장식으로 확인

무령왕릉 속 ‘거문고 장식’ 추정 유물, 왕 목관 장식으로 확인

거문고 장식으로 추정됐던 무령왕릉 출토 유물 ‘흑칠은금구(黑漆銀金具)’가 과학적 조사로 백제 시대 왕의 목관 은제 마감 장식임이 밝혀졌다.국립중앙박물관이 9일 발간한 보존과학 분야 등재 학술지 ‘박물관 보존과학’ 제35집에 실린 논문 ‘무령왕릉 출토 왕 목관 은제 마구리 장식 보존처리 및 과학적 조사’에 따르면, 목관 뚜껑판에 박힌 못(관정(棺釘)), 육각형 마구리 장식 위치 관계, 목관 측면과 장식 아랫면 곡면 형태에 대한 종합적 분석 결과, ‘흑칠은금구’가 왕의 목관 전·후면과 측면 가장자리를 장식하던 부속품임이 규명됐다.‘흑칠은금구’는 그동안 출토 상황에 근거해 거문고(현금(玄琴)) 장식이나 휘장으로 추정되며 용도가 불분명했다.마구리 장식은 건축, 가구, 공예품의 끝부분이나 단면을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해 덧대는 마감 장식이다.특히 연구진은 이번 보존처리 과정에서 기존에 미분류 파편으로 남아있던 일괄 유물 속 마구리 장식 5점을 추가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써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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