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환송에 불참한 반면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참석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 ‘명심(이 대통령의 의중)’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해지고 있다. 서울을 빼앗긴 정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잇따라 ‘반정청래(반청)’ 전초기지가 된 호남을 잇따라 찾으며 당권 행보에 나섰다.● 대통령 환송에 정청래 불참-김민석 참석정 대표는 9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유럽 순방을 떠나는 이 대통령 환송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면 김 총리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이 공항에 나와 공군 1호기를 타는 이 대통령을 배웅했다. 정 대표가 지난해 8월 취임 후 이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 배웅 나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에 대해 치하하면서도 정 대표가 지휘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선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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