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여 추신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이날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2013년 추신수, 2023년 김하성이 작성한 한국인 빅리거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것이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7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3년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워싱턴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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