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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꿈 가득한 ‘채원의 방’…“떠나보내기 안타까워” | Collector
응급구조사 꿈 가득한 ‘채원의 방’…“떠나보내기 안타까워”

응급구조사 꿈 가득한 ‘채원의 방’…“떠나보내기 안타까워”

“이대로 떠나보내기 너무 안타까워서….”9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1층에 고 이채원 양(17)을 추모하는 공간인 ‘채원의 방’이 마련됐다. 17㎡ 규모의 공간에는 채원 양의 유품 100여 점이 전시돼 그를 향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전했다.입구에는 채원 양이 지난해 가을 응급구조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참석했던 가천대 응급구조학과 입시설명회에서 받아 온 ‘2026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이 놓여 있었다. 그 아래에는 응급구조사 제복이 가지런히 전시됐다.제복 옆에는 소방 하트세이버 배지가 놓였다. 안내문에는 “사람을 구하면 주는 하트세이버 배지를 친척 삼촌이 주셨어요. 제 소중한 꿈과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 하늘에서도 나의 꿈, 꼭 이룰게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하트세이버 옆에는 ‘나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자화상’이라는 제목의 그림도 전시됐다. 그림에는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때, 사랑하는 강아지와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라는 채원 양의 글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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