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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에 쏟아진 ‘바다의 로또’…참다랑어 170마리 대풍 | Collector
주문진항에 쏟아진 ‘바다의 로또’…참다랑어 170마리 대풍

주문진항에 쏟아진 ‘바다의 로또’…참다랑어 170마리 대풍

“이 정도 참치(참다랑어)는 생전 처음 봅니다.”9일 강원 강릉 주문진항에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대형 참다랑어 170여 마리가 한꺼번에 위판되며 어민들과 수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강릉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주문진 선적 정치망 어선 2척이 잡아 올린 참다랑어 170여 마리가 위판장에 쏟아졌다.이날 위판된 참다랑어는 길이 1.5~2m, 무게 100~140㎏급 성어가 대부분으로, 가장 큰 개체는 140㎏에 달했다.주문진항 등 강원 동해안에서 참다랑어가 잡힌 사례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수년간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하루에 170여 마리가 한꺼번에 위판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장성길 강릉수협 상무는 “몇 년 전부터 한 마리, 두 마리씩 잡히기 시작했고 이후 점차 물량이 늘어났다”며 “20~30마리 정도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오늘처럼 170마리가 한꺼번에 들어온 경우는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고 말했다.장 상무는 대량 어획 원인에 대해 “기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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