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캠프의 ‘딥페이크 영상 제작·유포 및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선거운동 기간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남도청 관련 부서 사무실과 도청 소속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자신을 박완수 지사 캠프 영상 제작 담당자였다고 밝힌 제보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 차원의 직접적인 딥페이크 영상 제작 지시는 없었지만 경남도 공무원들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영상 제작을 요구하고 도 내부 자료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자는 박 지사 캠프와 연관된 비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 후보를 비방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30여 개가 게시됐다며, 이 가운데 일부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 지사 캠프 관계자와 경남도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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