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Giriş Yap
고독사 예방은 안부 묻는 일에서 시작된다[기고/이정열] | Collector
고독사 예방은 안부 묻는 일에서 시작된다[기고/이정열]

고독사 예방은 안부 묻는 일에서 시작된다[기고/이정열]

며칠째 문 앞에 그대로 놓인 발효유. 쌓여가는 우편물. 30년 넘게 전북 군산에서 활동해 온 hy 프레시 매니저 이현숙 씨는 어느 날 홀몸 어르신 댁 앞에 그대로 놓인 제품과 쌓인 우편물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했다. 즉시 주민센터에 연락했고 경찰과 함께 문을 열어 홀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다. 누군가는 지나쳤을 작은 신호를 한 사람이 놓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서울 광진구의 프레시 매니저 탁정숙 씨 역시 홀몸 어르신의 평소와 다른 기척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 그는 단순히 제품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말벗이 되어주고 생활을 살피며 관계를 이어왔다. 그래서 누구보다 빠르게 위기 상황을 감지할 수 있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속에서 고독사 문제를 심각하게 마주하고 있다. 국내 1인 가구는 이미 800만 가구를 넘어 전체 가구의 약 35% 수준에 이르렀고 고독사 사망자도 연간 3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AI 안부 확인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