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3선·경남 통영-고성)는 10일 선출 직후 ‘도로 친윤(친윤석열)당’이 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 “그런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이 쇄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조 친윤이자 당 주류인 정 원내대표의 당선을 두고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에 머무를 것이란 당 안팎의 지적을 불식시키려는 일성을 내놓은 것. 정 원내대표는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선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일단 신중론을 내놨다.● 鄭, 1차 과반 아닌 결선투표서 승리 정 원내대표와 김도읍 의원(4선·부산 강서), 성일종 의원(3선·충남 서산-태안)의 3자 대결로 치러진 원내대표 선거는 처음부터 당 주류의 지지를 받는 정 원내대표가 우세한 구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경호 송언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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