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100억 원대 필로폰을 거래하고, 국내에 유통하려 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사범) 혐의로 미국 국적 30대 A 씨와 대만 국적 30대 B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A 씨 등과 같은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4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 씨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종로구에서 텔레그램으로 상선 지시를 받고 미국인 C 씨(20대)로부터 필로폰 14㎏을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같은 달 22일 필로폰 8㎏을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B 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던지기 수법이란 마약을 직접 전달하지 않고 특정 장소에 숨겨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방식을 말한다.B 씨는 다음 날인 23일 텔레그램으로 내려온 상선 지시에 따라 같은 방식으로 중국인 D 씨(20대)에게 필로폰 1㎏을 건넨 혐의다. 경찰은 “서울에서 대량의 필로폰이 유통될 조짐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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