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정부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중 필리핀을 석유비축 지원 최우선국으로 지정하고 올여름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을 석유비축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은 ‘최우선 지원국’, 베트남은 ‘우선 지원국’으로 분류했다.일본 정부와 외무성 산하 국제협력기구(JICA)는 올여름부터 민관 석유 비축 시설과 제도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조사 기간은 1년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외교 관계나 민간 기업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일본은 아세안 석유 비축망을 지원해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 4월 약 100억 달러(약 15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석유 비축이 부족한 아시아 국가들의 체재 정비를 돕는 ‘파워 아시아’ 구상을 발표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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