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후쿠시마의 한 제철소와 인근 주택가에 곰이 나타나 주민과 직원 등 4명을 공격해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곰이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환경성과 후쿠시마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후쿠시마 사사키노 지역에 위치한 제철소에 흑곰 한 마리가 침입해 직원 2명을 공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철소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흑곰 한 마리가 입구 근처에서 도망치는 20대 남성 직원을 추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곰은 이어서 경내로 진입해 60대 남성 직원 한 명을 추가로 공격했다.곰의 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근의 또 다른 회사로 이동해 60대 남성 직원을 다치게 했으며,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80대 여성까지 연달아 습격했다.소방당국은 부상당한 남성 3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80대 여성은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곰이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