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해 고교생 100명 중 3명은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이 1만 명을 넘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둔 이유는 부적응, 해외 출국, 질병 등 다양하다. 다만 지난해 고교 1학년부터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자 학생들이 1등급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주요대 입학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진학 방법을 모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7년 새 학교 그만둔 고교생 최다7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일반고 1703곳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1만8661명으로 최근 7년 새 가장 많았다. 일반고 학업 중단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뒤 2020년 9504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보다 163명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고교 1학년은 1만450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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