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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지금 탄 버스는 차별버스"
15분 쌍욕 먹으며 외친 말

"장애인도 시민입니다! 장애인도 출근 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싶습니다. 장애인도 당당하게 지역 사회에서 노동하면서..." 버스가 멈췄다. "XXX들아, 아침부터 지랄이야." "다 끝났으면 나와 주세요. 나도 버스 타고 출근을 해야지." 누군가의 하루는 원래부터 멈춰 있었다. 27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 버스정류장.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등 장애인 단체가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버스를 막아섰다. 이 단체들은 서울시가 저상버스 '예외노선'을 손쉽게 승인 내주는 행위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행정 개선 노력을 요구했다. 시위대는 버스 앞에 펼침막을 내걸고 "이동권보장법 제정", "차별버스 OUT" 등 구호를 외쳤다. 한 참가자는 "예외가 일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장애인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15분의 직접 행동'으로 거리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차별이 있었는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정은 저상버스가 실제로 다닐 수 없는 길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서류만 올리면 승인 해주고 있습니다. 버스 회사에서는 이를 회피 수단으로 악용하기도 하는데, 서울시는 그걸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분노했다. 시민들의 외면에도 시위 하는 이유 비장애인들에게는 다른 일상이 있었다. 한 시민은 운행 방해 시위가 소구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당신들 권리만 중요한 거요? 우리 시민들 권리도 중요한 겁니다!" "이런다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입법이 되겠어요? 국회나 청와대 가서 하세요."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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