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연일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오르내리는 등 외환시장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환율 방어 카드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Reshoring Investment Account)가 이번 주 본격 출시됐습니다. 역대급 양도세 감면 혜택에 가입 열풍은 거세지만, 제도 설계상 복잡한 산식과 실무적 허점으로 투자자가 예상치 못한 '세금 추징'이나 '자산 묶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RIA 계좌의 명암을 짚어봤습니다. [명] 흥행 성공한 RIA, 환율 안정 효과도 누릴까 RIA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보유 중이던 해외 주식을 팔아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통상 해외 주식 양도차익에 부과되는 세금(기본공제 250만 원 초과분에 22%)를 최대 100%까지 면제해주는 계좌입니다. 쉽게 말해 해외 투자에 나섰던 서학개미들의 '국장 복귀'를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RIA 계좌 출시 첫 주, 파격적인 혜택에 이끌린 투자자들은 발 빠르게 계좌 개설에 나섰습니다. 출시 첫날(23일) 하루 동안에만 8개 대형 증권사에서 총 8994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고, 사흘 만에 가입자 수는 약 2만 명에 달했습니다. 중개형 ISA 계좌가 신규 1만 명을 모으는 데 한 달 이상 걸렸던 것과 비교해 압도적인 속도입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입고금액 760억 원, 300억 원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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