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침 8시, 서울 한 대학 캠퍼스 안 편의점. 삼각김밥과 커피를 집어 들던 학생의 동선은 몇 걸음 더 짧아졌다. 가장 잘 팔리는 상품들이 눈앞 동선에 맞춰 재배치된 덕분이다.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는 편의점이지만, 안에서는 이미 ‘다른 매장’이 되고 있었다. 편의점 업계가 처음으로 ‘성장의 한계’를 숫자로 마주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