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 사건의 변론이 마무리됐다. 재판부는 전국에서 쏟아진 엄벌 탄원서를 언급하며 “각자의 사연과 생각이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에게 이번 사건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용규)는 26일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 대한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여수 주거지에서 생후 2개월째인 친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생후 4개월인 같은 해 10월 22일에는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재판부에는 엄벌을 탄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개별적인 엄벌탄원서만 6000여 건이 접수됐고, 아동학대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국회 청원도 7만 건을 넘어섰다. 구글폼으로 작성된 엄벌탄원동의서는 9만여 명이 서명했다. SNS에 게시된 한 탄원서에는 “사건 당사자와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평범한 시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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