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신호등과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차량이 휴무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붙잡히는 일이 벌어졌다.26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범퍼가 부서진 채 도주하는 차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저녁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다 교통섬에 서 있던 보행자와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충격 직후 차량은 잠시 멈추는 듯했지만, 곧 후진한 뒤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기 시작했다.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상황을 포착하고 차량 방송으로 정차를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이를 무시한 채 도주를 이어갔다. 순찰차는 즉시 추격에 나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을 따라잡았다.이 과정에서 한 시민의 활약이 더해졌다. 사고 현장에서 경찰보다 먼저 추격에 나선 운전자가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직접 운전석 문을 열고 도주 차량 운전자를 제압한 것이다.해당 운전자는 휴무일에 귀가 중이던 모라파출소 소속 김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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