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인근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350여 명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유람선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당 유람선은 여의도를 출발해 반포대교에서 회항한 뒤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항로를 운항 중이었다.이 유람선은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인근을 지나던 중 수심이 얕은 구간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유람선은 약 30분간 자체적으로 이탈을 시도했지만 빠져나오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엔진 공회전으로 연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름 유출이나 화재로 인한 연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사고가 난 배는 민간 업체인 이크루즈가 운영하는 유람선으로 승객 359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364명이 타고 있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약 1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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