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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는 고전강좌…담양을 인문학 고장으로 | Collector
쉽고 재미있는 고전강좌…담양을 인문학 고장으로
동아일보

쉽고 재미있는 고전강좌…담양을 인문학 고장으로

25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문화원 2층 강의실. 김동하 전 서영대 교수(69)가 40~80대 수강생 20명에게 중국 송나라 문장가인 왕안석(1021~1086년)이 쓴 한시(漢詩) 매화를 소개했다. 또 중국 당나라 시인 맹호연(689~740년)이 쓴 한시 춘효에 대해 강의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고전 강좌를 재미있게 풀기 위한 것이다.한시 강의 다음에는 도덕경 강의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도덕경은 도가의 시조인 노자가 지은 경전으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 세계적 고전”이라고 말했다. 도덕경은 총 81장으로 상편 37장을 도경, 하편 44장을 덕경이라고 한다.그는 도덕경 43장에 대해 강조했다. 도덕경 43장은 ‘가장 부드러운 것(柔)이 가장 단단한 것(堅)을 제압하고, 형체 없는 것이 틈 없는 곳에도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명예·재물과 몸(생명) 사이의 우선순위를 묻고 과도한 집착과 축적이 결국 손해로 돌아간다는 경고를 담고 있는 도덕경 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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