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태국 미인대회에서 참가자의 치아 보철물이 빠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당혹스러운 상황에도 참가자는 침착하게 대응해 오히려 박수를 받았다. 27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해프닝은 지난 25일 ‘미스 그랜드 태국’ 예선에서 벌어졌다. 참가자가 무대에서 자기소개를 하던 중 치아에서 무언가 툭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체는 치아 표면에 부착해 외관을 개선하는 ‘베니어’ 보철물이었다. 말을 똑바로 하지 못하게 된 참가자는 재빨리 고개를 돌려 보철물을 다시 끼우고, 즉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발언을 이어갔다.이어 워킹과 포즈까지 흔들림 없는 표정과 자세를 유지해 무대를 마무리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졌다. 대회 측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행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었고, 참가자가 침착하게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