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집트 정부가 미· 이스라엘-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폭등하자 발전소용 유류 소비를 절감하는 절전 수단으로 야간 영업 중단과 축소를 지시, 유명한 카이로의 밤 문화와 상권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도 그 유명한 명성에 타격이 불가피 하게 됐다. 이집트 정부는 주말인 28일 발표한 전국 대상의 지시문에서 모든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의 폐점 시간을 앞당겨 9시 부터 일찍 문을 닫도록 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시간에 영업을 할 수 있는 권한에 제동을 건 셈이다. 카이로 시내의 한 카페 주인 유세프 살라(46)는 “ 이젠 망했다. 우리의 가장 큰 피크 타임을 빼앗겼다”고 한탄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공격으로 전쟁을 시작한 뒤 최근 몇 주일동안 이집트 정부가 중동과 세계 경제의 타격과 유류난에 대비해서 결정한 명령이다. 이집트는 전쟁 당사국은 아니지만, 아랍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전쟁의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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