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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여름 사과로 대구 사과 명성 회복 도전” | Collector
군위군 “여름 사과로 대구 사과 명성 회복 도전”
동아일보

군위군 “여름 사과로 대구 사과 명성 회복 도전”

한때 ‘사과하면 대구’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로 대구는 사과의 고장이었다. 1910년대부터 금호강 지류를 중심으로 재배 농가가 속속 생기기 시작했는데 강 주변의 사질 토양이 사과 농사에 최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속도로 늘어났다. 동구 도동과 불로동, 평광동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적인 사과 품종인 ‘부사’를 재배했는데 전성기에는 대구 사과밭 면적이 9100여 ha(헥타르)에 달하며 전국 수확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명성을 날렸다.하지만 그 명성은 빛바랜 추억 속에나 남게 됐다. 기후 변화로 대구의 여름이 길어지고 기온이 치솟으면서 사과 생육 환경이 불안정해졌다. 사과 재배 농가는 경북 청송과 충북 충주 등 북부로 빠르게 이동해 현재는 대구에 100여 ha 규모의 과원에서 120여 가구가 사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기후 위기라는 악조건 속에 3년 전 새 식구가 된 군위군이 대구 사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2023년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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