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가에서 지원하는 검진 사업에서 결핵 감염이 확인된 노인 환자 중 80%가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의 경우 특히 기침, 객혈 등 결핵 증상이 드물게 나타나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검진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년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검진한 37만 3808명 중 결핵에 감염된 환자는 259명(10만명당 69.4명)으로 나타났다.결핵은 결핵균이 체내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돼 결핵으로 이환되는 질환으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은 특히 결핵으로 발병할 소지가 높다.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지난해 1만 7070명(인구 10만 명당 33.5명)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14년간 연평균 7.5%씩 줄어 66.2% 누적 감소한 규모다. 노인 결핵환자 수도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인구 고령화로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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