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말차 가고 우베(ube) 온다.” 얼마 전까지도 소셜미디어를 도배했던 초록빛. 하지만 말차 인기가 식자, 요즘 그 빈자리를 ‘보랏빛 물결’이 채우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각종 음료와 디저트로 만들어 먹는 참마의 일종인 우베다. 선명한 보랏빛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서구에서 유행하더니, 최근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는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타고 번지는 먹거리 유행의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올해만 놓고 봐도, 초겨울 돈 주고도 살 수 없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인기가 확 꺾였다. 뒤를 이었던 ‘봄동비빔밥’도 벌써 시들해졌고, ‘상하이 버터떡’과 ‘창억떡(호박인절미)’ 등이 줄줄이 등장하는 모양새다.● 봄동비빔밥은 벌써 끝물?소셜미디어를 봐도 그 흐름이 확연히 드러난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두쫀쿠는 약 3개월 만에, 봄동비빔밥은 약 1개월 만에 검색량 추이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창억떡과 우베는 각각 이달 20일과 25일부터 검색량이 폭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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