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가 2023년 6월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인 서민석 변호사와 통화했던 녹음파일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작된 사건이라는 의심이 진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한 반면에 국민의힘은 “앞뒤 맥락을 의도적으로 자른 허위 증거 조작”이라고 맞섰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정치검찰에 의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조작된 사건”이라며 “있는 것을 없는 것으로,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 기소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민주당 ‘조작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날 박 검사와 서 변호사의 통화에서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화영)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검찰이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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