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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손의 발
동아일보

깨어나라, 손의 발

‘캡틴’ 손흥민(LA FC·사진)이 코트디부아르전 참패로 가라앉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홍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모의고사’다. 29일 끝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한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에도 무기력하게 지면 월드컵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이 오스트리아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팀의 기둥인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 클럽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미국)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은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올해 첫 필드골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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