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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신 흙 만지기… 도심 속 유아 숲체험 확산 | Collector
스마트폰 대신 흙 만지기… 도심 속 유아 숲체험 확산
동아일보

스마트폰 대신 흙 만지기… 도심 속 유아 숲체험 확산

“좋은 향기가 나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은 인근 어린이집 소속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찼다. 한 아이는 진분홍색 잉글리시 데이지를 가리키며 “분홍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고 외쳤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섯 살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직접 심었다.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꽃 향기를 맡고 색과 모양을 관찰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의 활동을 도운 어린이집 교사 배태경 씨(48)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우고, 꽃의 이름과 구조도 자연스럽게 익힌다”고 말했다.● “흙 밟고 꽃 심고”… 도심 속 생태교육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유아숲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봄철을 맞아 각 자치구들은 공원과 숲체험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용산구는 효창공원과 응봉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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