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재난 현장에서 장기 근무한 뒤 퇴직한 소방관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3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퇴직 다음 해부터 최대 10년간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울시가 퇴직 소방공무원 지원 확대에 나선 건 소방관의 최근 5년간 특수건강진단 결과 이상 소견자 비율은 75% 이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난청과 고혈압 등 직무 관련 질환이 반복되면서 퇴직 후에도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재는 재직 소방관을 대상으로 15개 의료기관에서 168개 항목 검진을 실시하고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공무상 재해로 퇴직했거나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소방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검진 비용은 예산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재직자 검진 체계와 연계해 운영한다. 다만 같은 해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 검진을 받은 경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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