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유엔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장기 전투가 레바논의 평화와 번영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양측의 즉시 휴전 중재를 위한 특사로 제닌 헤니스-플라샤르트 레바논조정관을 파견했다. 네델란드 출신의 헤니스-플라샤르트 특사는 지난 24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에서 3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 살해 당했고 주말 단 하루 동안 무려 9명의 레바논 구급대 의무병이 목숨을 잃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그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사망자가 1247명에 달했으며 거기엔 보건의료 종사원, 기자들, 일반 민간인들, 전투와 무관한 레바논 군인들도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유엔 특사는 레바논은 이미 옛 모습을 잃은 그림자가 되었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폐허와 유령 도시로 변했고 피난민도 120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전투 중지와 기본적인 신뢰 구축 대책이 필요하다며, 레바논 정부가 자국내 전쟁과 평화 결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스라엘과 정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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