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봄은 색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지난 번에는 통영 봉숫골에서 연분홍 벚꽃을 마주했는데 이제는 붉은 동백꽃이다. 며칠 전 광양에 있는 옥룡사지 동백숲에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천년의 유산, 동백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동백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백꽃을 보러 3월 마지막 주말, 광양으로 향했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계산 자락에 형성된 동백숲은 약 7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동백나무 7천 여 그루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되었다. 옥룡사는 통일신라 말,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이다. 절터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동백나무를 식재했다고 한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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